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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코네트워크 임송택 소장 "제3차 기후위기 대응 융합세미나서 해양생태계 보전 전략 강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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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기후위기 해법이자 생태 보전의 시험대”

– 에코네트워크 임송택 소장, 제3차 기후위기 대응 융합세미나서 해양생태계 보전 전략 강조 –


임송택 소장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재생에너지 발전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준영 기자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2024년 10월 31일, 강릉 – 에코네트워크의 임송택 연구소장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제3차 기후위기 대응, 해양 산림 기상 융합세미나’에서 해양 생태계와 해상풍력 발전 간의 균형 있는 접근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재생에너지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 강릉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환경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산림·기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해상풍력,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의 균형 과제

임송택 소장은 “해상풍력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이지만, 동시에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생태 보전과 에너지 개발 간 균형 있는 접근이 필수”라고 발표했다.

그는 해상풍력 터빈 설치에 따른 해저 지형 변화, 해양 생물 서식지 교란 등 환경영향을 실증적 데이터로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 영향 최소화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산업 기반의 부유식 풍력 기술 경쟁력 언급

임 소장은 또한 “한국은 조선업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분야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상풍력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원칙으로 아래 3가지를 제안했다.

  1. 생태 영향 최소화 설계 기준 도입

  2. 지역사회 갈등 사전 예방 및 참여 기반 조성

  3. 경제성과 생태가치를 동시에 반영한 프로젝트 추진 모델 개발


임 소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해상풍력이 단순한 에너지 대체 수단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해양 거버넌스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순환 경제 모델(김현주 박사) ▲해수온 상승과 폭염의 상관관계(유승협 박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역 해양·산림자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됐다.


에코네트워크는 앞으로도 해양·에너지·생태계 연계 분야에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장 기반 전략 수립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자료제공=에코네트워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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